[홋카이도 드라이브에 추천] 기본 코스! 홋카이도의 절경·맛집을 돌아보는 즐거운 여행

웅대한 자연의 광경과 젓가락을 멈출 수 없는 맛집이 매력적인 홋카이도.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홋카이도의 유력 관광 명소를 엄선하여, 두 가지 드라이브 루트를 소개합니다. 렌터카를 빌려 드라이브해 보세요.

기사 제공：Jalan Rent-a-Car

홋카이도 지역 기본 정보와 볼만한 곳

땅만큼은 정말 넓은 홋카이도. 크게 7개의 구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살고 싶은 마을 랭킹 상위권인 삿포로시는, 이시카리 구역에 들어갑니다. 주변에는 오타루시와 니세코초가 있는 시리베시 구역과, 지역특산 와인 제조에 힘을 쏟기 시작한 소라치 구역이 있습니다.
오시마·히야마 구역에는 하코다테시가 포함되어 있고, 하코다테는 2016년에 홋카이도 신칸센·신아오모리~신하코다테호쿠토 구간이 개통되면서 전국적으로 방문이 늘고 있는 핫한 관광 구역입니다.
홋카이도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풍부한 자연이죠. 카미카와·루모이 구역의 후라노·비에이에는, 마치 다른 나라인 듯한 신선한 공간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그 경치는 수많은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장소로 선정되었을 만큼 훌륭합니다.
채소·과일·쌀 같은 농산물 생산이나, 자연 안에서 무럭무럭 키워내는 낙농업은 홋카이도의 각지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쿠시로·네무로·토카치 구역에서 특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부리·히다카 구역에는 풍부한 어장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해산물의 신선도와 맛도 일품입니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식사는 평생의 추억으로 남겠죠!
소야, 아바리시·키타미·몬베츠 구역의 관광 시즌은 바로 겨울! 유빙을 가르며 나아가는 유람선은 매년 많은 관광객으로 붐빕니다.

추천 드라이브 코스 니세코·토야코·노보리베츠 편

다이나믹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기본 드라이브 루트

홋카이도에 오셨을 때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라고 한다면 근래에 특히 활기넘치는 니세코, 다이나믹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토야 호수·노보리베츠 구역입니다. 피로를 풀어주는 질 좋은 온천도 즐길 수 있는, 홋카이도의 매력을 한데 담은 코스입니다.

• 신치토세 공항
  ↓　（일반도로、41.6km、51분）
• 시코츠 호수
  ↓　（일반도로、83.7km、1시간41분）
• 언덕 위의 레스토랑 Pomme
  ↓　（일반도로、21km、42분）
• 니세코 타카하시 목장 밀크 공방
  ↓　（일반도로、54.9km、1시간50분）
• 우스산 로프웨이
  ↓　（유료도로、50.6km、58분、1060엔）ETC1060엔
• 노보리베츠 지옥 계곡
  ↓　（일반도로、0.7km、2분）
• 호텔 유모토 노보리베츠
  ↓　（유료도로、51.5km、59분、1080엔）ETC1080엔
• 토마코마이 신선어 시장

주행 거리：304km
주행 시간：8시간40분
유료도로 요금：2140엔（ETC：2140엔）

[출발] 신치토세 공항

[1] 시코츠토야 국립공원 큐카무라 시코츠 호수

신치토세 공항에서 차로 약 60분 거리에 있는 시코츠 호수. 가벼운 마음으로 웅장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시코츠 호수는 둘레 약 40km, 최대 수심이 약 363m나 되는 칼데라 호수입니다. 수질과 투명도는 매우 뛰어나 환경성이 지정한 호수와 늪 수질 랭킹에서 일본 1위로 다년간 선정되었을 정도입니다.
가장 추천하는 건 수중 유람선!
창문으로 호수 안을 바라볼 수 있고, 투명한 수중에는 우아하게 헤엄치는 물고기의 모습도 보입니다. 마치 수족관에 있는 듯한 느낌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배의 갑판에서 시코츠 호수와 호수를 감싸는 산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페달 보트나 고속정 등에도 승선할 수 있어 원하는 스타일에 맞추어 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산책로도 있어 숲의 동식물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도 많아요!
시코츠 호수 주변에는 명물인 홍연어 요리를 시작해 홋카이도의 신선한 식자재를 사용하는 레스토랑도 다수 있습니다. 온천 여관이나 호텔도 있어 숙박 명소로도 추천해 드립니다.
1월 하순부터 2월 중순까지 효토 축제를 개최합니다. 시코츠 호수의 물을 얼린 얼음 조각이 전시되어 매우 환상적인 공간을 만들어 냅니다.
액티비티나 이벤트를 통해 시코츠 호수의 웅장한 자연을 느껴보세요.

[2] 언덕 위의 레스토랑 Pomme

고급 식자재인 유리네(백합 뿌리)를 비롯해, 뿌리채소 밭농사가 발달한 맛카리무라.
끝없이 밭이 펼쳐진 풍경 속에, 농가 부부가 운영하는 ‘언덕 위의 레스토랑 Pomme’가 있습니다.
농가 직영이기 때문에 사용하고 있는 채소는 전부 갓 수확한 것이죠. 제철 채소를 듬뿍 사용한 코스 요리가 일품이고, 다시 찾는 팬도 많습니다.
런치 타임 코스는 1800엔. 고기 요리나 파스타 등 3종류에서 메인 디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채와 계절의 수프, 디저트가 포함됩니다.
모든 요리는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추구하였습니다. 플레이트에는 촉촉한 채소가 한가득 올라가 있어 메인 디시의 맛을 더욱 끌어올립니다.
겨울이나 봄에는 엄선한 월동 채소를 사용한 요리를 제공합니다. 추운 겨울을 견디며 단맛이 한층 늘어난 채소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디너 타임(문의 필요)에는 아라카르트 메뉴를 제공합니다. 술에 잘 어울리는 야채 피클이나 프리토 등 다채료운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맛카리무라의 특산품인 감자를 사용한 ‘특제 감자빵’ ‘감자 포카차’는 포장도 가능합니다. 드라이브 하며 먹을 간식거리로 사가는 것도 좋습니다.

[3] 니세코 타카하시 목장 밀크 공방

좋은 흙·좋은 풀·좋은 소’가 원칙인 니세코 타카하시 목장 밀크 공방.
양질의 흙·목초를 만들어야 좋은 소가 만들어진다는 목장주의 마음가짐이 담긴 원칙 아래, 제품이 될 때까지 일관되게 지켜 정성을 다해 만든 상품이 진열됩니다.
우유를 듬뿍 사용한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제조·판매하는 본점에서는 마시는 요구르트나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제공합니다. 신선도가 세일즈 포인트인 슈크림은 주문을 받은 후에 크림을 슈 페이스트리에 넣기 때문에, 신선한 우유의 풍미를 마음껏 느낄 수 있습니다.
공방은 유리로 둘러싸여 과자 장인들이 과자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광대한 목장 안에는 메인 건물과 카페, 레스토랑, 잡화점과 스포츠 아이템샵 등 다양한 점포가 즐비해 있습니다. 산책 겸 가게를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넓은 주차장 옆은 목초지로 꾸려져 있고 그곳에서 요테이산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시원시원한 경치와 맛있는 과자를 볼에 한껏 머금고 홋카이도를 만끽해 보세요.

[4] 우스산 로프웨이

우스산을 곁눈으로 보면서 남쪽으로 내려가 토야 호수 방면으로 향하세요.
우스산 로프웨이는 산기슭 승강장에서 산 정상 승강장까지 편도 6분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산기슭 승강장 주변에는 화산 학습시설이나 다양한 상품을 갖춘 매점이 있으며, 레스토랑에서는 특산 카레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가실 때 살펴보는 것도 좋겠네요.
산 정상 승강장에 도착하면 우선은 승강장 바로 옆에 있는 토야 호수 전망대에 서 보세요.
이곳에서는 토야 호수와 쇼와신 산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호수와 산을 둘러싼 삼림은 계절에 따라 그 색채를 바꿉니다.
산 정상 승강장에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습니다. 7분 정도 걸으면 우스 화구원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는 1977년 분화구나 분화만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분화구를 더욱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우스 외륜산 전망대’까지 40~50분의 트래킹 코스 ‘외륜산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체력에 자신이 있는 분은 눈 앞에 펼쳐질 파노라마를 목표로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우스산은 일정 주기로 분화를 반복해온, 일본 내에서도 활발한 화산 중 하나입니다. 2009년에는 지오파크로 인정되었습니다. 자연의 웅장함을 체감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5] 노보리베츠 지옥 계곡

관광 명소 그 자체인 노보리베츠 지옥 계곡. 다이나믹한 자연의 위대함과 은혜로움을 체감할 수 있는 추천 명소입니다.
원래는 쿳타라 화산의 분화에 의해 생긴 폭렬화구 터입니다. ‘지옥 계곡’이라는 이름은 많은 용출과 분기공에서 거품을 내며 솟아나오는 증기의 모습을 보고 귀신이 사는 지옥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하루 1만 톤의 온천이 용출되고 있으며 인근 호텔이나 료칸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지옥 계곡에서는 산책로를 산책할 수 있는 트래킹 코스가 있으며, 568m의 코스를 10분 정도 걸려 돌아볼 수 있습니다. 걷는 도중 ‘부글부글’ 하고 온천이 솟아오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즈음에는 ‘철천지’라고 하는 간헐천이 있고 원천이 솟아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박력을 꼭 체감해 보세요.
그 밖에도 나타즈쿠리 관음보살을 안치한 관음당이나, 약사여래당도 산책로를 따라 있으니, 함께 견학하셔도 좋아요.
지옥 계곡은 낮에는 트래킹 등으로 붐비지만, 밤이 되면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산책로를 따라 발밑으로 불빛이 점등되어 어두운 가운데 은은하게 빛나는 산과 수증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지옥 계곡. 한번 들러 보시는 건 어떠세요?

[6] 호텔 유모토 노보리베츠

노보리베츠라고 하면 역시 온천이죠. 노보리베츠 지옥 계곡에서 차로 금방 갈 수 있는 장소에 ‘호텔 유모토 노보리베츠’가 있습니다.
호텔 유모토 노보리베츠에서는 유황천, 산성철천, 식염천(순환), 혼합천(산성철천과 식염천) 4종류의 온천을 끌어오고 있습니다. 온천 마을·노보리베츠의 명 온천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온천시설입니다.
대욕탕은 넓고 청결감이 있으며 유백색의 욕탕에 잠기며 마음도 몸도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식지 않는 명탕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부도 매끈매끈하게 만들어 준다고 해요!
놀고 싶은 마음도 잊지 마세요! 우타세유(높은 곳에서 물줄기가 떨어지는 온천)의 온천수 꼭지는 ‘귀신’ 모양. 역시 노보리베츠! 라는 말이 나올 법 하네요.
무료 휴게소 ‘휴양소 에조린도’는 당일치기 입욕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온천에서 나온 후에 깔끔한 휴게소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보세요.
드라이브는 휴식도 중요하죠! 남녀노소 구분 없이 폭넓은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호텔 유모토 노보리베츠’에서 시간을 잊고 힐링해 보세요.

[7] 토마코마이 신선어 시장

갓 잡아 올린 선어가 풍부하게 갖춰진 토마코마이. 마무리로 토마코마이 시가지에 있는 해산물 요리점 ‘토마코마이 신선어 시장’에서 신선한 어패류와 아채요리를 즐겨보세요.
가게 밖에는 많은 초롱불이 늘어서서 북적임을 한층 더해줍니다. 시장 안에서도 돋보이는 모습이죠.
신선도를 중시하기 때문에 매일 아침 시장에서 직송한 어류만을 사용합니다. 그때그때 제철 물고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토마코마이라고 하면 역시 함박조개. 신선한 함박조개 위에 버터를 올려서 먹으면 심플하면서도 각별한 맛이 납니다.
조리 방법은 꼬치, 구이, 튀김 중에서 고를 수 있고, 2~3개는 가볍게 먹어 치울 수 있을 것 같네요. 먹음직한 냄새를 풍기며 눈 앞에서 익는 활함박조개 가마메시(솥밥)은 식욕을 더욱 돋웁니다.
카운터 앞에는 일본주가 즐비해 있어 베테랑 점원이 식사와 상성이 맞는 것을 골라 줍니다.
점내는 어촌을 이미지한 모습. 나뭇결을 잘 살린 만듦새로, 큰 글자로 쓰인 메뉴와 풍어기가 진열되어 활기찬 분위기입니다.
좌식 자리도 완비하여 시간을 잊고 이야기하며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스타일에 맞춰 홋카이도의 저녁 식사를 즐겨보세요.

추천 드라이브 코스 후라노·비에이 편

비일상을 체험하세요! 카메라를 들고 드라이브

지금은 일본 전국에서 유명한 아사히야마 동물원을 경유하여 장관이 눈앞에 펼쳐지는 후라노·비에이 구역으로. 삿포로에 호텔을 잡아도 괜찮습니다. 끝없을 것만 같은 홋카이도의 광대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해 보세요.

• JR 삿포로역
  ↓　（유료도로、152.7km、2시간17분、3490엔）ETC：3490엔
• 아사히카와시 아사히야마 동물원
  ↓　（일반도로、26.1km、53분）
• 언덕의 식당 코이야
  ↓　（일반도로、17.2km、35분）
• 푸른 연못(아오이이케)
  ↓　（일반도로、24.7km、50분）
• 팜 토미타
  ↓　（일반도로、23.5km、48분）
• 후라노 잼 공방 공제농장
  ↓　（일반도로、18.9km、38분）
• 쿠마게라
  ↓　（일반도로、5.8km、12분）
• 신후라노 프린스 호텔 시사이노유

주행 거리：268.9km
주행 시간：6시간10분
유료도로 요금：3490엔（ETC：3490엔）

[출발] JR 삿포로역

[1] 아사히카와시 아사히야마 동물원

아사히야마 동물원에서는 동물의 매력과 특징을 살리기 위해 야생에 가까운 환경 조성을 염두에 두고 전시 중입니다.
예를 들면 원래 높은 곳에서 생활하는 오랑우탄을 위해 17미터 높이에 밧줄을 설치했습니다. 밧줄을 타고 먹이를 구하러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다표범이 위아래로 기세좋게 헤엄치는 모습을 360도로 관찰할 수 있는 ‘바다표범관’도 유명합니다.
이런 방법은 ‘행동 전시’라고 불리며, 일본 내에서는 아사히야마 동물원이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동물원 안에서는 전시뿐만 아니라 사육사로부터 동물들의 설명이나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도 매력 중 하나입니다.
동물에게 먹이를 주면서 특징적인 행동에 대해 설명해 주는 ‘얌냠쩝쩝 타임’은 가족 손님에게 딱이죠!
동물들의 침실 등 평소에 들어갈 수 없는 뒷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는 사전예약제 이벤트 ‘구석구석 아사히야마’는 매번 금방 정원이 가득 찰 정도입니다.
겨울이 되면 원내의 눈 쌓인 코스를 펭귄이 500미터 정도 산책합니다. 그 사랑스러운 모습은 많은 방문객을 매료하고 있습니다.
재방문객이 많은 것이 납득이 갈 정도로 공을 많이 들인 동물원입니다. 꼭 한 번 들러보세요.

[2] 레스토랑 코이야 KOI-YA

비에이 역세권에 있는 레스토랑, 코이야.
비에이의 재료를 사용한 특산 메뉴를 시작으로, 덮밥, 정식, 라면 등 다양한 메뉴를 가지고 있으며, 폭넓은 고객층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노포 요리점입니다.
간판 메뉴는 츠케멘과 야키멘 2종류의 ‘비에이 카레우동’ (츠케멘 980엔, 야키멘 950엔). 약간 매운 어른의 맛 카레는 코이야의 오리지널 블렌드입니다.
감자나 호박 등 비에이산 채소가 들어가 먹음직스러워요! 면도 비에이산 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츠케멘·야키멘 모두 샐러드 세트
또한 츠케멘에는 비에이 우유, 야키멘에는 우유 푸딩이 포함됩니다. 그야말로 ‘통째로 비에이’인 일품 메뉴입니다.
덮밥 메뉴에서는 ‘에비동 타워모리’ (880엔)이 호평입니다. 밥 위에 커다란 새우와 채소 튀김이 자리 잡고 있어서 식감이 기가 막힙니다. 배불리 먹고 싶은 분들도 대만족하실 수 있습니다.
비에이의 재료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점주가 솜씨를 발휘하는 노포 요리점, 코이야. 한 번쯤 방문하셨으면 하는 명점포입니다.

[3] 푸른 연못(아오이이케)

조금 신기한 절경 스폿 ‘푸른 연못’으로 떠나보아요.
푸른 연못은 도도(홋카이도 지방도) 966호에서 진입합니다. 입구에는 제대로 간판이 나와 있지만, 조금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 전화번호를 입력하거나, ‘349 568 888’ 맵코드를 입력해 주세요.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가면 눈앞에 푸른 연못이 펼쳐집니다.
푸른 연못의 의미는 날씨나 계절에 따라 다릅니다. 거울처럼 주위의 나무가 수면에 비치기 때문에 여름은 물론 단풍 시즌에도 방문하셨으면 하는 장소입니다.
겨울에는 푸른 연못이 라이트 업 됩니다. 일루미네이션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푸른 연못은 근처에 있는 ‘흰수염 폭포’ 등에서 온 지하수와 비에이 강물이 섞여, 미립자가 태양 빛을 받아 푸르게 보인다고 합니다.
여러 요소가 조합되어 환상적인 광경이 탄생한 것이죠.

[4] 팜 토미타

그럼, 후라노의 본격적인 라벤더 밭으로 향해볼까요. 비에이초를 빠져나와 나카후라노초로 들어갑니다.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라벤더 재배농원인 팜 토미타는, 7월 중순~하순 무렵에 구경하기 딱 좋습니다.
7월에만 개원하는 ‘라벤더 이스트’는 14ha 모두 라벤더! 압도적인 광경입니다.
라벤더가 피는 기간은 매우 짧습니다. 일정을 맞추기 어려운 분도, 후라노에 오셨다면 라벤더를 꼭 보고 싶으실 거예요.
팜 토미타의 ‘그린 하우스’ 안에서 여름 이외의 시기~겨울에도 볼 수 있답니다.
라벤더 외에도 80종류가 넘는 꽃을 키우고 있는 팜 토미타에서는 봄부터 가을에 걸쳐 계절별 꽃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색색깔 밭(이로도리노 하타케)’이라 불리는 구역에서는 완만한 언덕에 7가지 색의 꽃들이 심겨, 기념촬영 장소로도 좋습니다.
덧붙여 팜 토미타에서는 라벤더 진액이 들어간 소프트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근처에 있다면 꼭 한번 맛보세요!

[5] 후라노 잼 공방

홋카이도산 소재만 고집하여, 시간과 노력을 들여 무첨가무채색 핸드메이드 잼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추천 포인트입니다.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료의 수분만으로 만드는 무가수 잼은 38종류나 있습니다. 후라노 잼 공방 한정품인 하스카프 잼 등이 있으며, 30종류 이상의 잼 시식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후라노 잼 공방 건물 안의 스위트 공방에서는 크루아상 카탈라나와, 소프트아이스크림도 판매합니다.
잼 아주머니가 알려주는 맛있는 잼 만들기도 중학생 이상 1,200엔으로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전날까지 전화로 예약 필요).
부지 내에 있는 호빵맨 샵에서는 인기 아이템부터 프리미엄 한정 굿즈까지 국내 최대 규모로 상품을 마련해두고 있습니다. 앞마당에는 호빵맨 캐릭터들의 석상이 마중나와 줍니다.
후라노 잼 공방에서 차로 금방 갈 수 있는 로코고 전망대에서는 사계절 각각의 꽃과 더불어 ‘일본 농촌 백경’에 선정된 웅장한 대자연과 소박한 농촌 풍경이 눈아래에 펼쳐집니다.
볼거리가 가득해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6] 쿠마게라

후라노시역 앞에 있으며, 외관부터 노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향토요리점 ‘쿠마게라’.
쿠라모토 소우 각본 ‘북쪽 고향에서’의 촬영에도 사용되었습니다.
후라노 특산인 파의 껍질로 물들인 노렌(포렴)이나, 홉 천장 등 후라노를 대표하는 것들이 점내에 가득합니다. 후라노의 느낌을 꾹 눌러 담은 점내입니다.
추천 메뉴는 와규 로스트비프 덮밥. 살짝 구워져, 입에 넣으면 고기의 맛이 확실하게 느껴진답니다!
절임과 된장국도 같이 나와서 금방 배가 불러옵니다. 오므라이스 유청 카레나 전골 등 풍부한 메뉴를 갖추고 있습니다.
점내는 널찍한 공간으로, 좌식으로 느긋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역세권이기 때문에 버스도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에 자신이 없는 손님도 안심하고 오실 수 있습니다.
후라노 와규를 맛볼 수 있는 메뉴가 풍부한 쿠마게라. 후라노에 방문하셨다면 반드시 맛보셨으면 하는 훌륭한 가게입니다!

[7] 후라노 온천 시사이노유

 

식사를 즐긴 후에는 온천에서 느긋하게 보내는 것도 좋죠. 후라노 온천 시사이노유는, 신후라노 프린스 호텔에 병설된 당일치기 입욕 가능한 온천시설입니다.
양질의 나트륨·칼슘 염화물 온천. 신경통, 근육통, 피로회복 등에 효능이 있고, 운전으로 피로해진 몸을 회복하는 데 좋습니다.
내부 욕탕에는 큰 창문이 있고, 바깥의 경치를 바라보며 욕탕에 잠길 수 있습니다. 제트배스 기능이 완비되어 있어서, 몸의 피로를 확실하게 풀 수 있습니다.
후라노는 공기가 매우 맑은 지역이기 때문에, 밤에는 밤하늘이 잘 보입니다. 밤하늘을 바라보며 잠기는 노천탕은 각별합니다.
시사이노유에서는 사우나를 꼭 해보셔야 합니다.
핀란드 식 사우나로, 북아메리카 민가에서 사용되던 올드파인이라는 목재가 사용되었습니다. 공기 가 부드러워 견디기 좋기 때문에, 한층 더 발한 작용을 도와줍니다.
개방적인 공간에서 마음 내킬 때까지 릴랙스하고, 돌아가도록 해요.

※이 기사는 2018년 3월 시점의 정보입니다
※게재된 정보나 사진은 최신 정보가 아닐 수 있습니다. 반드시 직접 사전에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