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 드라이브 대표 코스! 니시이즈와 히가시이즈의 추천 모델 루트

도심에서 접근하기 좋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시즈오카.
이번에는 스루가만이 아름다운 니시이즈를 둘러보는 드라이브 코스와 자연과 온천을 만끽할 수 있는 히가시이즈를 둘러보는 드라이브 코스 2개를 소개합니다.
후지산과 온천, 해산물 먹거리 등 즐거움으로 가득! 후지산을 바라보며 바닷가를 렌터카를 타고 달리는 절경 드라이브를 즐겨 보세요!

기사 제공：Jalan Rent-a-Car

시즈오카의 지역 기본 정보와 볼거리

일본의 거의 중앙에 위치하며, 주부와 토카이 지방에 포함되어 있는 시즈오카현. 수도권과 칸사이 지역에서도 접근성이 좋으며, 1년 내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세계 유산인 후지산을 필두로 스루가만, 이즈 지오파크, 남 알프스 등, 천혜의 자연미를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가 다수 있습니다. 태평양에 면해 있어 어항에서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시즈오카현은 이즈, 동부, 중부, 서부 등 4가지 지역으로 나뉩니다.
이즈에는 풍부한 자연이 남아 있습니다. 이즈와 시모다 등 인기 온천지가 모여 있어서, 수도권에서 당일치기로 방문하는 관광객도 많은 지역입니다.
후지산 아래 자리한 동부에는 오세자키와 미호노 마츠바라 같은 절경지가 다수 있습니다. 누마즈항의 어패류와 후지노미야 야키소바 등, 이 지역 먹거리들도 인기가 있습니다.
중부엔 현청 소재지가 있습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유능한 장인들을 모았던 역사를 지니고 있어, 지금도 다양한 전통 산업들이 남아 있습니다. 국보인 구노산 도조궁과 남 알프스 에코 파크가 있는 곳도 바로 이 지역입니다.
서부는 하마마츠시를 중심으로 많은 산업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스즈키와 야마하 등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탄생한 지역으로도 유명합니다. 귤 재배와 장어 양식 등, 농업과 수산업도 활발한 곳입니다.

추천 드라이브 코스 니시이즈 편

스루가만과 아름다운 석양! 미시마~니시이즈 코스

후지산을 감상하며 스루가만 근처를 달리는 상쾌한 드라이브!
누마즈항에서 신선한 어패류를 맛보고, 오세자키에서 후지산을 감상하고, 도가시마에서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감동 체험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즈오카 드라이브의 매력이 가득 찬 코스입니다.

• JR 미시마역
  ↓（일반 도로、8.8km、18분）
• 누마즈항 심해 수족관 실러캔스 뮤지엄
  ↓（도보 0분）
• 누마즈항 음식점 거리
  ↓（유료 도로 200엔、20.3km、38분）
• 슈젠지 온천
  ↓（유료 도로 200엔、26.2km、49분）
• 오세자키
  ↓（일반 도로、33.8km、68분）
• 도예 체험 사이즈노카마
  ↓（일반 도로、11.1km、23분）
• 그린 힐 도이
  ↓（일반 도로、24.5km、49분）
• 도가시마 온천

■주행 도로：124.6km
■주행 시간：4시간3분
■유료 도로 요금：400엔（ETC: 400엔）

【시작】JR 미시마역

【1】누마즈항 심해 수족관 실러캔스 뮤지엄

시즈오카현에 있는 일본에서 가장 깊은 만, 스루가만.
최심부 2,500m의 스루가만에는 풍부한 해양 자원과 함께 수수께끼의 베일에 싸인 심해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그런 심해 생물들과 만날 수 있는, 일본 최초의 심해를 테마로 한 수족관 ‘누마즈항 심해 수족관 실러캔스 뮤지엄’.
눈앞에 펼쳐지는 스루가만의 심해 생물들을 비롯하여, 전 세계에서 모은 심해 생물 등이 다수 전시되어 있습니다.
직원들이 직접 배를 타고 채집한 생물을 사육하고 전시하고 있는 것도 이 수족관의 매력입니다. 심해를 연상케 하는 관내에서는 오리지널 음악을 들으며 심해의 세상에서 헤매는 감각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심해의 발광어 아노말롭스 카톱트론이 만들어 내는 ‘심해의 플라네타륨’과 스루가만의 심해 상어, 심해 공벌레인 ‘바티노무스 기간테우스’ 등 볼거리로 가득한 수족관입니다.
또한 3억 5천만 년 전부터 변함없는 모습으로 심해에서 계속 살고 있는 ‘살아 있는 화석’ 실러캔스의 박제 3개와 냉동 개체 2개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냉동 개체를 볼 수 있는 곳은 전 세계에서 이곳뿐입니다.
수족관이 있는 미나토하치주산반치에는 생선구이와 해물 덮밥을 파는 음식점들이 많기도 해서, 하루 종일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2】누마즈항 음식점

스루가만의 신기한 생물들에 매료당하신 다음에는 조금 이른 점심을 드셔 보세요.
누마즈항 음식점 거리에서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누마즈 명산인 건어물, 금눈돔, 치어, 남방젓새우 등, 대표적인 음식을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
장어 도매점 직영 전문 요리점과 호화로운 해물 덮밥을 먹을 수 있는 중개인 직영점,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는 회전 초밥집, 라멘 가게 등 많은 가게들이 늘어서 있어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망설여질 정도입니다.
기념품도 풍부해서 언제나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2009년 4월에는 약 13곳의 점포가 들어간 대형 마켓 몰 ‘누마즈 미나토 신선관’도 오픈했습니다!
더욱더 활기 넘치는 지역이 되었습니다.
주변 관광지도 충실합니다. 일본 최대 규모의 대형 전망 수문 ‘뷰오’와 경매 견학을 할 수 있는 ‘누마즈 어시장 INO’가 있으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해산물로 배를 채운 다음에는, 운치 있는 거리를 산책하러 가게 됩니다.

【3】슈젠지 온천

이즈반도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일본 백명경에도 선택된 온천 ‘슈센지 온천’.
이곳에서는 느긋한 산책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역사 깊은 건물과 운치 있는 풍경이 이어져, ‘이즈의 작은 교토’라고도 불립니다.
온천 거리 중심에 슈센지강(통칭: 카츠라강)이 흐르며, 강가에는 온천 여관과 음식점이 늘어서 있습니다.
카츠라강에 걸린 다리 중 하나인 ‘카츠라바시’는 촬영 명소로도 인기입니다. 붉은색으로 칠해진 다리와 졸졸 흐르는 강 소리가 운치를 더합니다.
특히 단풍 시즌에는 물든 단풍과의 대조가 아름다우며, 기모노를 입고 사진을 찍는 여성들의 모습도 종종 보입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마찬가지로 인기 관광지인 ‘치쿠린노코미치’로 이어집니다.
이즈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이라 불리는 ‘톳코노유’도 꼭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쿠카이(홍법대사)가 병에 걸린 아버지를 둔 아이를 위해 솟아나게 했다”는 전설이 남아 있는 온천입니다. 지금은 입욕을 할 수 없지만, 바로 근처에 있는 ‘족탕 카와라노유’에서 족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의 변화를 즐길 수 있는 슈센지에서 몸과 마음 모두 재충전하시기 바랍니다.

【4】오세자키

스루가만에서 약 1km 정도 튀어나온 반도입니다. 스쿠버 다이빙의 메카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이곳에 들르신다면 카메라를 절대로 잊지 마시길.
스루가만 너머로 모습을 보이는 후지산의 웅대한 경치를 꼭 사진으로 담으시기 바랍니다.
조금 걸으면, 바다의 수호신으로 알려진 ‘오세 신사’가 나옵니다.
배를 새롭게 건조할 때는 반드시 이 신사에 참배하고, 해상의 안전을 기원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세 신사 경내에는 ‘카미이케’라 불리는 연못이 있습니다. 실은 이 연못은 이즈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신기한 연못입니다.
바다에서 가장 가까운 곳의 거리가 약 15m 정도라, 바다가 거친 날에는 바닷물이 들어옴에도 불구하고 담수 연못이며, 잉어와 붕어, 메기 등 담수어가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후지산에서 흘러온 지하수가 이곳에서 솟아오르는 것이 아닐까?’라는 설도 있지만, 어째서 담수 연못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카미이케의 근처에는 향나무 수림이 펼쳐지며 신비로운 분위기가 풍깁니다.
오세자키, 카미이케, 향나무 수림은 ‘누마즈의 보물 100선’에 선정된, 바다와 하늘, 녹음으로 둘러싸인 절경지입니다.

【5】도예 체험 사이즈노카마

흙으로 놀고, 배우며, 즐긴다!
국도 136호선 근처, 니시이즈 도이에 도예와 전동 녹로 체험을 할 수 있는 ‘사이즈노카마’가 있습니다.
녹로를 처음 체험하시는 분도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숙련된 장인이 정성스럽게 지도해 주기 때문에, 부모님과 아이 모두 도예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체험자분들 중에는
‘가게 주인이신 선생님이 친절하셔서 편안하게 만들 수 있었어요’,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지만, 정말 만족스럽게 만들어졌어요!’라는 말씀을 하신 분도 있습니다.
도예 체험 후엔 작품을 구워 약 2개월 후에 배송해 주기 때문에, 짐이 늘어날 걱정도 없습니다.
가게 밖으로 나가면 스루가만의 푸른 바다와 후지산이 보여서, 입점 위치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도기는 이즈 여행의 추억을 기념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직접 손으로 빚어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도자기 제작 체험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6】그린 힐 도이

이즈 도이 온천의 입구에 자리한 드라이브인입니다.
외벽이 소 모양으로, 가게 앞에서 소의 오브제가 손님을 맞이합니다.
이곳에서는 주로 이 지역에서 난 것들을 사용한 디저트와 빵, 니시이즈 토산품 등을 판매합니다.
추천 디저트는 특농 이즈 모모 밀크와 나카이즈산 달걀을 사용한 ‘코이비토미사키노 기미다케 푸딩’입니다.
이름도 인상적인 이 푸딩은 귀엽고 작은 병에 담겨 만들어지며, 매끄럽고 진한 맛이 드라이브의 피로를 풀어 드립니다.
이 지역에서 채취한 비파로 만든 ‘비파 아이스크림’도 여성분들께 인기입니다. 젤라토 타입으로 먹기 좋고, 비파의 과육이 식감에 악센트를 줍니다. 그 밖에, 도이산 표고버섯과 새송이버섯으로 만든 송이 메밀국수와 표고 크로켓, 라멘 등의 가벼운 식사 거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신선한 와사비 등, 니시이즈 특유의 기념품도 있습니다.
휴식 시간은 물론, 식사와 기념품 쇼핑에도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장소입니다.
10월 중순~4월 상순에는 ‘노지 원목 재배 표고버섯 따기’도 하실 수 있습니다.

【7】도가시마

여행의 마지막에는 아름다운 석양을 목표로 도가시마로 향하세요.
이즈반도 중에서도 경승지로 알려진 도가시마는 리아스식 해안선이 이어지며, 파도의 침식으로 만들어진 섬들이 바다 곳곳에 있습니다.
하늘 전체가 오렌지색으로 물들며, 섬들이 저녁놀에 감싸입니다.
커다란 스루가만으로 천천히 떨어지는 석양을 바라보고 있으면, 조용한 감동이 느껴집니다.
시간이 있으면, 도가시마 산책로를 산책하거나 유람선을 타는 것도 추천합니다.
특히 유람선을 타고 볼 수 있는 천연기념물인 ‘텐소도’는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장소입니다.
텐소도는 ‘해식 동굴’이라 하여, 파도에 의해 바위가 깎여 형성된 동굴입니다. 텐소도가 특히 희귀한 점은 그 조형입니다.
입구는 동쪽 입고, 남쪽 입구, 서쪽 입구 등 3개가 있으며, 동굴 안 중앙은 천장이 둥글게 도려진 천창처럼 되어 있어, 그곳에서 동굴 안쪽으로 빛이 내리비칩니다.
둥근 천장에서 동굴 안을 비추는 빛, 반사되어 빛나는 해수면은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다’며 계절마다 이곳을 찾는 단골도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추천 드라이브 코스 히가시이즈 편

광대한 자연과 온천! 아타미~히가시이즈 코스

인기 관광지를 둘러보며, 시모다의 당일치기 온천을 목표로 합니다.
이즈 샤보텐 동물 공원에서 동물들과 직접 만나거나, 리프트를 타고 이즈 반도의 절경을 감상하게 됩니다.
어른과 아이 모두 즐겁고 활동적인 드라이브 플랜입니다.

• JR 아타미역
  ↓（일반 도로、1.2km、3분）
• 아타미 온천(아타미시 관광협회)
  ↓（일반 도로、18.4km、 37분）
• 미치노에키 이토 마린 타운
  ↓（일반 도로、36.7km、74분）
• 조렌노타키 폭포
  ↓（일반 도로、33.2km、67분）
• 이즈 사보텐 동물 공원
  ↓（도보380m、6분）
• 오무로산 등산 리프트
  ↓（일반 도로、 2.6km、6분）
• 이즈코겐 타비노에키 그랑팔 포트
  ↓（일반 도로、 44.1km、89분）
• 센닌부로 카나야 료칸

■주행 도로：136.382km
■주행 시간：4시간39분
■유료 도로 요금：0엔（ETC: 0엔）

【시작】JR 아타미역

【1】아타미 온천(아타미시 관광협회)

우선은 아타미 온천을 산책!
아타미 온천은 일본에서 손꼽히는 커다란 온천으로,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인 인기 관광지입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탕치를 위해 방문한 후, 에도성으로 온천을 운반해 왔다는 에피소드도 유명합니다. 이에야스가 얼마나 아타미 온천을 마음에 들어했는지 알 수 있는 에피소드입니다. 에도 시대에는 그 밖에도 많은 문화인이 이곳을 방문하여 아타미와 관련된 기행문을 남겼습니다.
메이지 시대가 되고 황족을 비롯하여, 정·재계의 중진, 저명한 문인 묵객이 별장을 두게 되었습니다.
시가 나오야, 츠보우치 쇼요, 타니자키 준이치로 등, 유명한 문호도 아타미에 체류하며 수많은 명작을 만들어 냈습니다. 국도 135호 근처에는 오자키 코요의 ‘콘지키야샤’의 칸이치와 오미야의 동상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타미에는 커다란 상점가가 2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역 앞에 있는 ‘헤이와도리 상점가’입니다.
창업한 지 50년이 넘은 노포 가게가 줄지어 늘어서 있어, 복고적인 운치가 느껴집니다. 갓 만든 온센만주를 먹으며 느긋하게 산책을 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아타미 거리에서는 곳곳에서 솟아오르는 수증기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타미 7탕’이라 불리는 원천입니다.
원천을 둘러보며, 아타미의 역사와 온천의 정서를 접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2】미치노에키 이토 마린 타운

‘정말 여기가 도로 휴게소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복합 시설입니다.
온천을 비롯하여, 매점, 레스토랑과 카페, 유람선(유럽), 스파까지 갖춰져 있어서, 시간이 흐르는 것도 잊게 될 정도입니다! 눈앞에 바다가 있는 좋은 위치도 인기의 이유 중 하나입니다.
레스토랑에서는 해물 덮밥과 남방젓새우 카키아게 등 이즈 특유의 메뉴 외에도, ‘이즈시카돈’과 ‘우미노사치 라멘’ 등, 새로운 메뉴도 많이 갖춰져 있습니다.
잡지에서 많이 다뤄지는 인기 디저트 ‘코케모모 소프트(370엔)’도 꼭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스파는 대욕장, 노천탕, 전세탕(1시간 2160엔, 예약 필수, 당일 가능)이 있으며, 모두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호화로운 공간입니다. 마사지 코너, 아로마 향이 상쾌한 메디테이션 룸 등, 휴식 공간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이즈에서 드라이브할 때는 이곳을 거점으로 한다’고 하는 드라이버가 많은 것도 이해가 됩니다.
관광 안내소도 있어서, 처음 이즈를 여행하신다면 이곳을 들르시는 걸 추천합니다.

【3】조렌노타키 폭포

조금 멀리 나가시면, 이즈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가실 수 있습니다.
일본의 폭포 100선에도 선정된 ‘조렌노타키 폭포’입니다. 깊은 수목이 우거진 가운데, 현무암 절벽에 높이 약 25m, 폭 약 7m의 폭포가 쏟아집니다.
예전에 폭포 부근에 ‘조렌지’라는 사원이 있어서 ‘조렌노타키 폭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히트곡의 가사에 등장하는 폭포로도 유명합니다.
조렌노타키 폭포 부근의 표고는 약 310m 정도지만 강물은 맑고 차가우며,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주변에는 보기 드문 ‘사슬새깃아재비(구척관중)’의 군생지가 있는데’ 시즈오카현 지정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조렌노타키 폭포 입구에는 관광 센터가 있으며, 레스토랑, 찻집, 기념품 가게 등이 갖춰져 있어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제격입니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명물인 ‘와사비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20년 이상 변함없는 맛으로 인기 메뉴입니다.
음이온을 듬뿍 맞으며 재충전하셨다면 다음 목적지로 향하시기 바랍니다.

【4】이즈 사보텐 동물 공원

오무로산 기슭에 펼쳐진 이즈 샤보텐 동물 공원.
이곳에서는 1,500종류의 선인장과 다육식물, 침팬지, 다람쥐 원숭이, 왈라비, 펠리칸, 공작 등 140종류의 동물들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원내를 산책하시다 보면, 도중에 방목된 동물과 우연히 만날 수도 있습니다.
추천은 ‘애니멀 보트 투어스’입니다.
보트를 타고 애니멀 가이드를 들으며 동물들이 사는 섬들을 둘러보는, 일본에서도 보기 드문 전시 방법입니다. ‘빙글 한 바퀴 코스’와, ‘상륙 코스’가 있으며, ‘상륙 코스’에서는 다람쥐 원숭이와 호랑꼬리여우 원숭이에게 먹이를 줄 수도 있습니다.
동물들과 직접 만나는 체험에서 먹이를 주거나, ‘선인장 따기 공방’에서 자신만의 선인장 모아심기 화분을 만드는 등, 보고 만지면서 부모님과 아이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입니다.
겨울에 방문하셨다면 ‘원조 카피바라 노천탕’을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카피바라는 이즈 샤보텐 동물 공원에서도 매우 인기가 있는 동물입니다. 1982년 겨울, 사육사가 온수로 카피바라 전시장을 청소한 게 계기가 되어 ‘카피바라 노천탕’이 시작되었습니다.
느긋한 분위기로 탕에 몸을 담그는 카피바라들의 모습이 정말 귀엽습니다!
지금은 “이즈 겨울의 풍물시”라 불릴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즐거워하십니다.
레스토랑과 카페도 충실하니, 실컷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다음에는 점심 시간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5】오무로산 등산 리프트

오무로산의 표고는 약 580m입니다.오무로산 등산 리프트 그릇을 덮은 듯한 완만한 곡선이 특징입니다.
약 4000년 전의 분화로 인해 점성이 약한 용암의 비말과 화산탄이 화구 주변에 쌓여 만들어진 것이 오무로산입니다. 2010년에는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이즈, 이토, 이즈코겐의 랜드마크입니다.
그런 오무로산의 꼭대기까지 약 6분의 공중 산책을 떠나 보세요!
산꼭대기에는 지름 약 300m, 주위 약 1,000m, 깊이 약 70m의 분화구 자리가 있습니다. 화구 가장자리에는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으며, 후지산을 비롯하여 남 알프스, 이즈 7도, 보소반도까지 바라볼 수 있는 360도의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무로산에서는 매년 2월 두 번째 일요일에 ‘야마야키(산불 축제)’가 치러집니다. 야마야키는 겨울에 시들어 마른 풀에 불을 붙여 산 전체를 태워버리는 다이내믹한 이벤트입니다. 이 야마야키 덕분에 오무로산의 아름다운 모습과 지형이 지켜지고 있습니다.
계절과 시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아름다운 경치를 리프트를 타고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6】이즈코겐 타비노에키 그랑팔 포트

이즈 동해안을 종단하는 국도 135호선의 아타미와 시모다 중간에 위치한 드라이브 인 ‘이즈 고원 타비노에키 그랑팔 포트’.
이곳은 레스토랑과 가게, 휴식 공간, 관광 안내소가 갖춰진 정보 발신 스테이션입니다!
레스토랑과 테이크아웃 매장 중에서도 특히 추천하는 것은 ‘숯불구이 해산물 바비큐’입니다.
겨울~봄에 걸친 계절에는 히로시마 직송의 커다란 굴을 사용한 호쾌한 바비큐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물론, 해산물 덮밥 등 이즈 고원 특유의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게에서는 이 지역산의 신선한 농산물과 오리지널 상품인 이즈 뉴 서머 오렌지 생쿠키, 이즈 러스크와 이즈의 특산품인 와사비를 사용한 상품 등이 모두 모여 있습니다!
기념품을 모아서 구매하시기에도 추천합니다.
족탕에서 휴식을 취하실 수 있는 것도 이즈 고원의 특징입니다. 반려견 놀이터도 있습니다.
또한, 병설된 ‘이즈의 연인 테라스’에서는 눈 아래 펼쳐진 사가미나다와 이즈오시마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운전의 피로를 푸신 다음에는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로 향하게 됩니다!

【7】센닌부로 카나야 료칸

여행의 마지막은 역시 온천!
이곳 카나야 료칸은 1867년 창업되어, 약 150년 동안 운영 중인 노포 온천 료칸입니다.
약 2000평의 부지가 마치 광대한 정원 같습니다. 1929년에 세워진 본관과 이후에 증축한 객실동과 별관이 있습니다. 소박한 일본 건축의 아름다움과 목조 건축 특유의 나무 향기가 여행의 정서를 북돋아 줍니다.
카나야 료칸의 ‘센닌부로’는 일본 제일의 순수 편백나무 대욕장이라고 알려진 욕조가 특징입니다.
당일치기 입욕도 가능합니다.
욕조뿐만 아니라 벽과 천장에 이르기까지 모두 목조 건물로, 깊이가 1m 이상인 부분도 있는 넓은 시설입니다.
아늑한 편백나무의 향기에 감싸여, 나무의 부드러운 감촉과 온천의 온기를 마음껏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탕인 ‘만요노유’에는 ‘센닌부로’로 이어지는 문이 있어서 혼욕도 하실 수 있습니다.
숙박하시는 분과 당일 입욕만 이용하시는 분 모두 목욕을 마치시고 휴식을 취하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온천을 즐기신 다음에는 이곳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는 2018년 3월 시점의 정보입니다.
※게재된 정보와 사진은 최신 정보가 아닐 수 있습니다.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신 다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